교훈동화1 지연리 작가의 '걱정 많은 새'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걱정은 걱정을 먹고 자라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걱정이 많을때 우리는 어떻게 하고, 우리 아이들의 걱정에는 어떻게 공감해줘야할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새 노노의 이야기"날씨가 맑아도 걱정, 비가 와도 걱정, 아무 일도 없어도 걱정이에요" 이책의 주인공 노노는 이름처럼 자꾸만 "안돼", "못해" 라는 생각에 머무르는 작은새입니다. 노노는 걱정이 많습니다. 날개가 약하다는 생각, 날다가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 혼자 남을까봐 두려운 마음이 노노를 꽁꽁 묶고있습니다. 그런 노노에게 가을의 이별과 날아야 할 시간은 무거운 숙제처럼 다가옵니다. 모두가 날아가야 한다고 말하지만, 노노는 날 수 있을지조차 확신하지 못합니다. 걱정은 자란다. 말하지 않으면 더 크게노노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 안의 걱정.. 2025.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