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채그림책1 서숙원 작가의 '내 이름은 둘째' - 둘째의 마음, 진심으로 들어본 적 있나요? '내 이름은 둘째'부모가 정해준 이름도 아니고, 스스로의 이름도 아닌 그저 '순서'로 불리는 존재.이 책은 바로 그 '둘째'아이의 마음을 아주 따뜻하고 솔직하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나는 둘째예요.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세상책의 주인공 연두는 세 아이 중 둘째입니다. 언니는 똑똑하고 동생은 귀엽다는 이유로 주목을 받고, 연두는 늘 '중간'에 낍니다."나는 뭐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질 수밖에 없는 환경연두는 자신도 모르게 외로움을 느낍니다. 이 책은 많은 둘째 아이들이 겪는 감정을 절묘하게 그려냅니다. 첫째는 부모가 처음 키우는 아이로서 신중한 사랑을 받고, 막내는 끝이라는 이유로 애정을 듬뿍 받습니다.그 사이에 있는 둘째는 때로는 '어른처럼 행동하라'고 요구받고 , 또 한편으로는 '아직 여.. 2025. 7. 21. 이전 1 다음